인생의 접어서 다시 붉은 실로 묶인 두 사람이 끌려간다. 한때 같은 여학원에서 선배들로부터 받은 세례. 수십 년 후에 재회하고 다시 금단의 문을 열어 버렸다. 여자끼리의 교제는 끝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