몇 년 만의 동창회. 완전히 어른이 된 그리운 얼굴 흔들림 속, 학생 시절, 서로 마음을 서로 마주하면서도 그대로 졸업해 버린 나무의 모습이 있었다. 나무도 미츠코도 이미 가정을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