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오는 남편과 사별하고 나서, 여자 손 하나로 아들을 키워 왔다. 나이가 들면서 계속 나오에 차갑게 맞아 있던 아들이지만, 어느 날을 계기로 지금까지와는 치고 바뀌어 상냥한 태도로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