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의 창문에서 밖을 보면 맞은편에 부부 둘이 사는 방의 창문이 보인다. 절대 보고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, 그만 럭키 변태를 기대해 봐 버리는 날들. 어느 평일 낮이었다. 남편이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