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상시는 우등생으로서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면서도, 실은 진정한 자신을 내고 싶다는 욕구를 내면에 숨긴 소녀가, 어려운 일로부터 사이좋게 된 오지산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한 안쪽으로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