통학을 위해 이모의 쇼코(무라카미)의 집에 살게 된 순은 오랜만에 만난 이모의 미모에게 수줍음을 숨길 수 없다. 그리고 이사를 도와주고 있던 친구의 두께가 불가능한 미소를 짓는다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