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혼하고 4년. 차가워 온 부부 관계에 불안을 안고 있던 아내의 남쪽은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술을 마셔도 좋을까 남편에게 물었다. 조금이라도 신경 쓰고 싶어서 .... 그러나 남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