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혼의 보고도 겸해, 친가에 귀성해 온 유야. 그러자 그를 맞이한 것은 어머니가 아니라 어머니의 친구·호카였다. 과거의 구상자와의 재회에, 유야의 가랑이는 조용한 혐오를 기억하고…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