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누나에게 생긴 첫손자를 만나기 위해 상경해온 장인 야스조. 언젠가 우리 집도,라고 생각하는 아내 마호. 하지만 남편은 그다지 승차하지 않았다. 그것을 그림자에서 보고 있던 야스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