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지 오로지 만화를 계속 그리는 팔리지 않는 만화가 시겔과 그 아내 나나코. 내직을 하면서 가계를 지지해, 때로는 내직의 의뢰주씨로부터 이유 있어 수당 받거나, 목욕중에 수수께끼의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