맑은 하늘 아래 사정 맞추어 오랜 세월 살았던 도내의 맨션을 쫓긴 백조 모자가 방문한 것은, 지금은 죽은 남편의 친가였다. 남편의 형인 친척의 삼촌에게 흠뻑 싫어하면서 아들을 걱정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