긴장으로 떨리는 손을 꾸짖고 그녀의 집의 인터폰을 누른 토모야. 예정보다 빠른 시간에 도착해버린 토모야를 맞이해준 것은 사랑하는 그녀가 아니라 그 어머니 아즈사였다. 단지 쇼핑에 ...